이럴 거면 뭐하러 월드컵에 나가나? 경기를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졸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첫 A매치를 치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FIFA랭킹은 23위, 오만의 FIFA랭킹은 80위입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FIFA 랭킹은 정말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모처럼 축구 A매치가 치러진 고양종합운동장에는 35,212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4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만 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핵심 전력인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가용 pool은 이전에 비해 한층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대한민국 보다 뒤쳐지는 오만이었습니다. 다른 대체 전력으로도 충분히 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