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그 중에서도 아주 오지인 청송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산골마을에서 살았다. 고등학생이 되기전까지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를 딱 한번 갔던 기억이 있고, 모든 이는 집에서 부모님이 뽑거나 스스로 음식물을 먹다 빠져 지금의 내 치아를 완성했다.
요즘은 워낙 치과가 접근성이 좋고 치아관리도 어릴때부터 잘해서 내 어릴적 시절 얘기는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과 다를게 없다. 이런 좋은 시절임에도 첫째아이는 오복 중 치아복은 타고나지 못했는지 유독 충치가 많이 생기고 유치가 빠지는 것도 다른 아이보다 늦다.
얼마전 윗니가 많이 흔들린다며 아프다고 얘기하길래 옛 생각도 나고해서 아빠가 하나도 안 아프게 빼준다며 나의 어릴적 추억을 한번 소환해보았다. 이 영상을 동료들에게 보여주었다가 요즘 치과 안가고 누가 집에서 아이 이를 이렇게 뽑냐고 핀잔을 들었다^^ 내가 어릴적 뽑은 이는 지붕위에 던지며 까치보고 가져가라고 했는데, 첫째 아이는 뽑은 이를 고이 챙겨서 베개머리에 넣고 이빨마녀가 오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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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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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빠와 이뽑기, 아이와 집에서 실로 직접 이뽑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