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드림 직업병연구원입니다. "MRI 찍으니 퇴행성이라고 하던데, 저는 어차피 산재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건설현장에서 철근을 나르고 거푸집을 세우며 수십 년을 일한 근로자들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뒤 가장 먼저 체념하는 말입니다. 사업주도, 때로는 의료진도 "나이 들면 생기는 병"이라고 이야기하면 스스로 산재 신청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짚어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가 확인된다는 사실만으로 산재가 배제되지 않습니다.
핵심은 진단명이 아니라 업무와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입니다. 퇴행성 변화가 있어도 업무로 발생·악화됐다면 산재로 인정됩니다.
왜 건설 근로자는 허리디스크 산재를 포기하게 될까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충분히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건설 근로자가 신청을 망설이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① "퇴행성"이라는 진단명의 오해 MRI 소견에 "퇴행성 변화"가 있으면 산재가 불가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원문 링크 : 건설현장 허리디스크, 산재로 인정받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