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새벽에도 어둡지 않아서 참 좋아요. 하늘이 서서히 밝아오고, 수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햇살이 함께하는 계절이 됐어요.
한겨울엔 찬 공기를 가르며 수영장 문을 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 공기가 하루를 여는 느낌이에요. ️ 오늘의 수영 기록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몸에 익히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동작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어요. IM 발차기 100m 네 가지 영법의 발차기를 연이어 하는 연습이에요.
각기 다른 리듬을 이어가려다 보니 중심 잡기가 쉽지 않지만, 확실히 하체에 자극이 많이 오더라고요. 자유형 250m 오늘 자유형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어요.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느낌이 시원하고, 호흡도 전보다 자연스러워졌어요. 다만 아직도 속도 조절이 조금 어렵긴 해요.
플립턴 연습 요즘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회전 후 벽을 차고 나갈 때 타이밍이 잘 맞을 땐 정말 부드럽게 이어지는데, 여전히 실수가 잦아요.
그래도 조금씩...
원문 링크 : 여름 아침의 시작, 새벽 수영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