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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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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일상 1. 나는 포스트락이 좋다.

최근에는 사막꽃을 듣는다. 예쁜 소리와 정적이고도 동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가 좋다.

듣다보면 로로스가 다시 활동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루어지기 힘들 것 같긴 하다.

아마 그들의 소리를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 2. 다브다의 노래도 듣는다.

예쁜 소리도 좋지만 솔직한 가사도 좋다. 나는 언제쯤이면 이렇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

갈수록 거짓말만 많아진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습관이 되어버려 떨쳐낼 수가 없다.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은 낳아, 이제는 처음에 무엇이 진심이었는지 알 수가 없다. 3. 시간은 소름돋게도 빨리 흐른다.

미처 제대로 느끼고 기억하기도 전에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 간다. 어렸을 적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을 뒤적거려보면 불과 몇년 전 일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걸 깨닫는다. 마치 내 일부가 사라진 느낌이다. 4.

무엇을 위해 사는가? 꿈은 있지만 무언가 결여된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

원문 링크 : 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