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무슨 소리가 들리기에 눈을 떴다. 고양이가 그전에 한 번 밥 달라고 하는데, 자는 척하고 있었다.
집안 어르신이다. 도둑처럼 소리를 안 내면서 들어오고 있었다.
어슴프레한 시간. 무슨 일인가 하니까 역시나 유투브....
유투브 중독... 소리 줄여서 유투브를 보고 있다.
뭔가 생각이 복잡해진다. 슬쩍 시간을 확인하니 새벽 5:30분.
고양이도 이 시간에 방문한 걸 알고 막 뭐라한다. 그걸 기회로 일부러 깬 척하고 있다가 짜증을 냈다.
-아니 지금 몇신데 오셨어요? -잠이 안 와서.
-저 일하다가 늦게 잠들었는데 이러면 리듬 깨진다구요. -나도 잠이 안 와서 못 잤어.
호의를 악의로 바꾸고 있다. 머리에는 그대로 티비를 망치로 부수는 상상을 한다.
완전 통쾌할 것 같다. 아무리 내 티비라고 해도 그럼 문제가 생긴다.
되도록 조용하고 티가 나지 않게 해야 한다. 현재는 티비 리모컨을 구해와서 티비의 설정 버튼을 고장내 들어갈 수 없게 한 뒤에 리모컨으로 화면을 점점 안 보이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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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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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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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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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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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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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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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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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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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고장내는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