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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의 방문이 하루에 2번이나 / 못 올리고 있던 사진 털기

 불청객의 방문이 하루에 2번이나 / 못 올리고 있던 사진 털기

불청객의 방문 1 _전화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는 항상 일말의 긴장감을 가지게 만든다.

예전에 가족 관련해서 일을 겪은 뒤로 생긴 후유증이다. 일단 번호를 인터넷상에 검색해본다.

광고 번호면 스팸 걸고 바로 무시. 아니다.

광고는 아니다. 심호흡을 한 뒤에 전화를 건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이란 말을 듣는 순간부터 짜증이다. 일상의 평온을 위해 평상시에는 전화가 안 울리게 해둔다.

고객님 성함을 알려주세요. 어디시죠?

아, 네. 저희는 00라이프입니다.

왜 전화하셨어요? 저희가 고객관리를 해야 하는데, 전화 알림을 차단하셨더라구요.

제가 링크 보내드릴테니까.. 그거 해제를...

이런 식의 갑작스러운 전화가 싫어서 알림 차단을 한 건데 왜 해제하라는 걸까... 전화 안 하셔도 되는데.

전화가 되어야 저희가 관리를 해드릴 수 있는데... 무슨 관리요?

쿠폰 같은 거 있잖아요. 그거도 챙겨드리고.

그러고 보니 전에 무슨 파리바게트였나. 쿠폰 준다고 했는데,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