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로 날려버린 황금휴가 10월 2일 술을 마시는데, 난 내가 부정적이거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옆에 진짜 리액션이랑 텐션 높은 MZ들이 왔다. 나는 이 메뉴 먹으면서 사장님께 게 중에 하나가 더 짭짤하다고 안성재 빙의한 듯 말했다가 사장님한테 말도 안 된다고 구박 받았는데, 옆에는 공교롭게도 너무 맛있다는 리액션 혜자였다...
"대박, 진짜 맛있다." "와, 너무 맛있어."
이런 말이 끊임없이 나와서 내 자신을 좀 반성하게 됨. 심지어 사장님이 다리가 좀 떨어진 대신 꽃게 몸통을 더 주셨는데, 내 리액션이 너무 약했던 것도 같다.
그리고 결국 하이텐션 팀이랑 이야기하게 되면서 맛집 정보도 알게 되었다. 그 사람들을 이끌고 온 사람이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입맛이 까다롭다고 해서 몇 군데 정보를 말해줬는데, 양식집 중에 처음 듣는데 최고라고 한 곳이 있어서 조만간 가볼 생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날 소주 4병 먹고 황금연휴 동안 누워 있었음. 살겠다고 경주해장국 포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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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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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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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묵참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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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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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