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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물에 빠진 고기를 안 먹는 당신에게, KFC 복버켓(15900)

 복날에 물에 빠진 고기를 안 먹는 당신에게, KFC 복버켓(15900)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 중에 한 명이랑 밥을 먹는데,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난 물에 빠진 고기 안 먹어."

당시 여자친구가 스무살이었는데, 그런 말을 하길래 뭔 소리인가 했습니다. 표현도 뭔가 이상했어요.

도대체 '물에 빠진 고기'가 뭐야? 그런데 은근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표현이 좀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취향은 취향이니까요. 그러니까 아마도 국물요리를 안 먹는다는 뜻이겠죠.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서 복날의 삼계탕은 피하고 싶은 메뉴일 텐데요.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메뉴를 제가 먹어봤습니다.

이번에 메뉴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복날 기념으로 나온 KFC 복버켓입니다. 기간은 말복인 8월 10일까지 판매합니다.

치킨나이트(1+1)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벤트 메뉴로 켄치짜슈퍼박스가 10,900원인데 복버켓은 15,900원입니다.

할인 안 했을 때의 가격이 26,900원이니까 거의 11,000원 할인한 셈. 구성은 핫크리스피 통다리라고 순살치킨 8개, 갓양념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