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내가 얼마나 먹을지도 모르고, 그냥 아침이니까 든든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스팸 하나랑 계란 2개 깠습니다. 스팸을 먹을 때면 언제나 밥을 한 공기 더 추가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이때는 참아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아, 그거 아시나요?
7월 지나면 체육시설 이용금에서 소득공제가 된다고. 그래서 악착같이 7월이 되기 전에는 장기등록하지 않으려고 해서 일일이용권으로 이용했습니다.
간만에 수영하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수영하면서 쉬는 동안 갑자기 매콤한 매운맛이 감도는 쫄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수영을 40분 정도 하니깐 자꾸 먹고 싶은데 양 욕심이 생겨서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진비빔면이 있어서 이걸 골라 봤습니다.
근데 2+1이었습니다. 원래 2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3개를 먹어야겠네요. 이날의 킥.
콩나물은 면을 삶을 때 같이 삶아줍니다. 콩나물과 면을 찬물에 헹궈주고 미리 준비한 계란이랑 양파랑, 청양고추 고명 추가.
그리고 이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