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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2024. 4.2.화요일)

 나의 오늘(2024. 4.2.화요일)

온라인 마케팅 수업을 마치고, 시장을 잠깐 들러 집에 도착하니 오후 2시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기절 직전.

오늘은 입고 갔던 외투도 벗어서 손에 들었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였다. "수업 끝나면 안양천 벚꽃 보러 가자"고 아침에 딸에게 말했는데...

생각이 달라졌다. 한숨 잘거다.

신발을 막 벗으려고 할 때, 이모한테 전화가 왔다. 사정이 생겼으니 손자 손녀 쌍둥이를 잠시 봐달라는 것이다.

난처하다. 살다 보면 이렇게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경우의 일들이 종종 생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잠은 포기.

서둘러 밥을 챙겨 먹고, 나 역시 딸에게 SOS를 보내 같이 갔다. 사실 귀여운 둥이들과의 시간은 힐링타임이다.

있는 동안 동영상을 찍고, 집에 와서도 보고 또 본다. 집에 돌아 오는길 집에 돌아오는 길은 산책 겸, 목감천을 따라 걸었다.

하늘도 찍어보고. 털질경이 땅바닥에 정직하게 딱 달라붙어 있는 풀이 신기해서 찰칵.

검색해 보니 '털질경이'란다. 꽃다지 이름도 이쁜 '꽃다지...

# 나의오늘 # 나의하루 #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