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티타임즈tv 새해 첫날 업로드된, 자극적인 유튜브 썸네일을 보았다. "죽은 사람과 대화하면 되지 자서전은 왜 읽어요?”
라는 제목의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의 강연이었다. 영상을 보는 중 '누구나 죽은 후에 생전의 정보를 가지고 복원될 수 있다.'
라는 말이 나온다. 듣는 순간 '아이고, 머리야' 피로감이 급상승했다.
나는 잠시 동영상을 멈추고, 갑자기 맘속에 드리워진 이 어둠의 정체를 생각해 내야 했다. 기억이 뚜렷하다.
죽은 사람이 홀로그램으로 부활한 것을 보며, 그 강렬하고 깊은 경험을 하는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릴 때, 나 역시 깊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다. 울랄라세션의 고(故) 임윤택 님이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가수 이승철 씨와 '서쪽 하늘'을 불렀다.
그의 젊은 아내와 부모님은 눈물을 흘렸다. 어느덧 자란 아이가 홀로그램으로 아버지를 만난 것도 감동적이었다.
아빠는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특히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고 또 하고.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이는 “ 미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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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디지털 부활 죽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