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인천의 찜질방으로 해수야놀자를 다녀왔다. 최신 럭셔리 스파 느낌은 아니지만 아이와 부담 없이 오래 쉬기 적합한 현실형 찜질방으로 평가된다. 중앙홀이 넓고 2층 구조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아이를 동반한 이동 동선이 비교적 편리한 점이 눈에 띈다.
인천 해수야놀자는 동암역 인근 대형 찜질방으로 주차 후 엘리베이터 이용이 쉬워 아이와 함께 움직이기 편하다. 운영 시간은 사우나가 오전 6시부터 밤 10시, 찜질방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로, 성인은 1만 1천 원, 초등학생은 9천 원, 미취학 아동은 7천 원이다. 찜질복은 별도 2천 원이다. 주말이나 많이 붐비는 시간대도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며 24개월 이상부터는 성별 비대면 탕 이용이 불가하다고 안내된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실내 공간은 3층에서 옷을 갈아입고 4층으로 올라가 들어가면 중앙홀이 넓게 뚫려 있어 답답함이 덜해 편하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많아 눈치가 덜 보이고, 가족 단위가 함께 머무르기에 무난하다. 최신 스파형 찜질방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편안하게 눕거나 식혜를 마시며 가족끼리 오래 머무르는 분위기가 강하다. 불가마도 넓고 쎄서 지지고 나오기도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방문객이 많아 분위기가 아주 예민하게 조용한 편은 아니다.
작은 규모의 키즈놀이터가 존재하고 매점 옆에는 작은 키즈 놀이방 공간도 있어 아이가 잠시 놀 수 있다. 큰 기대 없이도 아이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쉬고 싶을 때 만족도가 높다. 식사 가격도 부담 없이 1만원 미만의 메뉴가 많아 간식이나 식사가 비싸지 않다. 실내 활동이 필요한 비 오는 날이나 주말에 실내로 들어가 시간을 보내기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 방문도 기대되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의 적합성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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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천 찜질방 해수야놀자 생각보다 가족 많았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