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에서 깔끔하고 먹거리 많은 야시장을 찾는다면 카타 야시장 카타비치 근처가 추천된다. 동선이 편하고 야시장 자체가 지붕형 구조로 비나 햇빛을 피하기 좋으며 통로도 넓어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구경하고 앉아서 먹기 편하다. 야시장 한 바퀴 둘러보면 해산물, 꼬치, 로띠, 철판 아이스크림, 타코야끼 스타일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계속 나온다. 특히 철판 아이스크림은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 사람들 북적이고 흥미롭다. 옥수수 굽는 냄새도 강렬하고 로띠 굽는 소리까지 들리면 다시 한 번 먹고 싶어진다. 가격은 관광지 편으로 비싼 편은 아니지만 아주 싼 편은 아니다. 여러 음식을 조금씩 포장해 먹기에도 좋고 야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푸켓 야시장 중에서도 생각보다 덥지 않고 비교적 시원하게 느껴지는 편이며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초보 여행자도 부담이 적다. 방문객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분위기가 활기차고 발걸음이 느려지기도 한다. 흥정이 필요해 보이는 기념품과 의류 가게도 많고, 가격 흥정이 의외로 잘 되는 편이라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레 지갑이 열리기도 한다. 방문 시 과일 포장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해변으로 걸어가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상쾌하다. 망고, 수박, 미니 파인애플, 용과 등 과일류도 신선하고 상태가 좋아 보이며 골드망고의 단맛이 입안에 퍼지는 짜릿함이 특징이다.
또한 방문 포인트로 안경원숭이가 등장하는 구경거리가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준다. 사진 촬영은 100바트 내면 가능하고 눈 맞춤을 피하지 않는다면 흥정 분위기도 즐길 만하다. 카타비치 근처 숙소를 이용하는 가족 여행이나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비가 와도 편하게 구경하고 싶은 이, 너무 정신없고 혼잡한 야시장을 피하고 싶은 이에게도 알맞은 장소로 추천한다. 푸켓의 여러 야시장 중에서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저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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