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차 안전과 관련된 제품을 고객에게 납품하면서 반품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그만큼 내가 만족하고 납득가는 제품만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크다.
그러면서도 타성에 젖지 않고자 항상 내게 초심을 주문하는 습관이 지금처럼 큰 기복 없는 사업의 바탕이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Q.
안전용품 업계에 종사하게 된 계기는? “2008년까지 10년을 광고업계에서 일했다.
(웃음) 내 성격이 ‘타의로 잘리지 않는 한’, 한 분야에서 우직하게 일하는 스타일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안의 여러 사정으로 바로 사회생활을 해야 했다.
지금에서야 돌아보면 후회? 그런 것 일절 없다. 3남매 중에 맏이가 충분하게 감당할 의무다.
나 한 명 고생하면 모두가 웃을 일이었다. 실제로도 그랬다. 10대 티를 막 벗은 스무 살 청년이 받는 노동의 가치는 분명 한계란 게 있었다.
그래도 박봉, 그 범위에서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장남의 역할과 맏이로서의 소명에 괜스레 자부심을 느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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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무지개산업 노동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