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새로 생긴 카페 모놀로그가 지난 주말 다녀온 방문객 사이에서 화제다. 11월 15일 정식 오픈한 이곳은 건물 외관이 붉은 벽돌로 쌓인 독특한 형태여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30부터 19:00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18:30이며 주차는 카페 건물 옆의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도착하면 멀리서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내부로 들어서면 양옆으로 길게 배치된 좌석과 높은 천장이 여유로운 공간감을 만들어 준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통창 뷰가 매번 달라지는 분위기를 선사하고, 루프탑과 1층 바깥 공간의 테라스까지 연결되어 있어 날씨에 따라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빵과 커피는 신상 오픈 성격답게 빵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소금빵 위주로 여섯 종류가 준비돼 있었고, 음료는 오도치 아메리카노 아이스와 오도치 라떼 아이스가 각각 6.5, 7.5로 제공된다. 씨앗호떡 소금빵과 플레인 소금빵을 함께 주문해 맛볼 수 있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돋보였다.
모놀로그의 시그니처 커피인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고, 오도치 커피는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평가된다. 음료를 주문하면 일회용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띄며 작은 삽 모양의 스푼이 함께 제공되어 음료를 저어 마시기 편했다. 공간 자체가 건물 하나가 예술 작품처럼 보이고, 자연광이 계속 바뀌는 점이 머무는 동안 매 순간 다르게 느껴진다. 인스타 감성의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어울리고, 조용한 분위기의 데이트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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