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작 시 가장 큰 고민은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면서도 기술주의 폭발적 잠재력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스쳐 간다. 이와 함께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에 집중하고 새롭게 시작해볼 수 있는 1Q K반도체TOP2+ ETF를 매수했다. 26.06 기준 수익률은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반도체가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는 판단이 뚜렷하게 작용했다.
왜 지금 반도체인가에 대한 의문은 과감한 가정으로 변한다. 반도체는 단순한 전자부품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데이터 센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자원이 되었고, 국내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돋보인다. 1Q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국내 대표 주자를 각각 약 27.5%씩 담아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이 55%를 차지한다. 개별 종목 투자에 비해 위험 분산이 가능하면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의 과실을 직접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상장일은 2026년 4월 14일이며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 국내 반도체 관련 우량주 8개로 구성된다. 보수는 연 0.20% 수준으로 저렴하고 자산 운용사는 하나자산운용이다. 현황은 상장 직후로, 과거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매수 시점의 주가 흐름을 주목했다. 매수 당시의 주 단가 13,150원이었고 현재 주 단가 16,170원으로 상승해 누적 순 이익 354,419원이 기록되며 순 수익률은 21.07%에 이른다.
현재 전체 반도체 관련 주식 투자금의 약 1/3을 이 ETF에 배정했고, 개별 종목의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한국 반도체 산업 전체의 흐름을 믿고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계획한다. 연금 계좌 활용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는 판단이 계속된다. 운용 기간이 긴 ETF를 선택하는 것이 손실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여겼지만, 당시에는 하이닉스의 호재와 반도체 관련 이슈가 매일 뉴스에 오르는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했다. 그 이후로 ETF 단가는 상승해 왔고, 검은 월요일에만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아직도 반도체의 성장 여력은 크다고 여겨지며, 주당 단가가 부담스러운 경우 1Q K반도체TOP2+도 매력적 대안으로 남아 있다.
관련 포스트로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면 추천하는 ETF, 데이터로 파헤친 1Q K반도체TOP2+ ETF의 장점과 주의할 점, 실제 운용 기록과 향후 리밸런싱 계획에 대한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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