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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일차

 미라클모닝 2일차

어제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그동안은 내가 첫눈을 보지 못했으니 아직 안내린 거라고 우겼었는데 이제 우기지도 못함 ㅋ 첫눈을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예쁜 눈이 내리는 계절이다 : ) 멍하니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에 감사한 하루 였다.

내일 길 얼겠네 집에 가는 길 밀리겠네 예쁜 쓰레기가 내리네^^ 겁나 현실적인 발언들만 했었는데 ㅋㅋ 어제는 사실 전쟁같은 하루였다. 회사일이 바빴고, 다툼의 연속이었고, 미레나 부작용인지 깨질것 같은 머리에 부정출혈 양도 많고 배도 살살아파서 진통제로 살고 있다 : ) 집에 돌아오는 길도 몹시 험난했다.

버스를 15분 가량 기다렸고, 만원 버스타고 25분. 내려서 걷는 길이 너무 추웠다.

그래도 어제의 나는 잘 해냈다 : ) 잘 버텼다. 오늘의 나도 잘 할 수 있다!

아자아자! 오늘은 진짜 차가 없으니 따뜻하게 입고 걸어서 출근해야지 •_•!

잘했어! 멋져!

좋아! 오늘도 슬기로운 미라클모닝 : ) #미라클모...

# 미라클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