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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3주차 (6/20~6/26)

 [블챌] 주간일기 3주차 (6/20~6/26)

일주일 만에 무슨 사건이 이렇게나 많은지, 폭풍같은 한 주였다. 5일간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기에 이틀은 너무 짧다.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일요일도 힘을 내서 주간일기를 써본다.

시작은 역시 직장인 점심 식단이다. 날이 더워지자 오이냉국, 메밀국수, 김치말이국수 같은 메뉴가 자주 나온다.

오이냉국은 밍밍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맛있었다. 제육, 치킨, 닭도리탕은 단골 메뉴다.

이번주의 히트작은 두번째 사진에 있는 닭개장이었다. 한식뷔페 메뉴 치고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시원해서 감탄하며 먹었다.

힘들었던 어느 날 저녁, 동지님들과 돼지를 먹었다. 입사한 지 몇개월이나 되었다고 끈끈한 전우애가 생겼다.

(그만큼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이야기) 몇 달 전 회사에 블로그를 커밍아웃당한 일이 매우 후회스럽다. 여긴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라 실제 지인들이 보는 순간 솔직한 이야기를 쓸 수가 없다.

사람들은 남의 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악용될 지 모르는 일...

# 블챌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