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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분식집 6천원의 행복 오백냥분식

 송파 분식집 6천원의 행복 오백냥분식

한 달간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며 훌륭한 분식집을 발견했다. 가성비로 유명한 송파 분식집이라 앞으로도 혼밥할 일 있으면 종종 가게 될 것 같다.

송파사거리 인근, 엄마손백화점 대각선 골목에 위치한 오백냥분식이다. 1987년부터 영업했다니 나보다 나이가 많다. 분식 하나로 이 정도 역사를 썼을 정도면 내공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때 그 시절엔 김밥이 오백원 정도 했으려나? 2인용 테이블 2개, 4인용 테이블 4개가 있는 아담한 분식집.

나는 피크타임을 피해 늦은 점심이나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도 이렇게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김밥 포장 손님도 항상 있다.

나는 우연히 길 가다 발견한 곳인데 로컬 맛집이었다. 사장님은 서빙을, 사모님은 안쪽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하신다.

사장님께서 연세가 좀 있으신데 친절하고 반찬도 잘 챙겨주신다. 가끔 단골손님만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사랑방 느낌도 나고 정겹다.

처음엔 가격표를 보고 놀랐다. 김밥 3천원, 라면 4천원은 그렇다 쳐도...

# 송파분식집 # 오백냥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