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자녀 금융 습관을 길러주는 흐름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이 적금은 이자만 높은 상품이 아니라 아이의 저축 경험과 우대 조건의 비교가 중요한 시기로 바뀌었습니다. 일반 적금 금리가 2~4%대인 반면, 어린이 자녀 우대형 적금은 조건을 맞추면 연 5%, 7%, 때로는 10%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고금리와 실제 수령 금리는 차이가 날 수 있어 실질 금리 적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눈에 띄는 상품으로는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이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나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최고 10.0%까지 가능하고, 월 납입 한도는 3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입니다. 다만 자녀 양육 가정 우대형으로 분류되며 아동수당 수령 여부나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어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5만좌 한정 상품이므로 한도 소진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부모님들 사이에서 많이 선택되는 또 다른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우리아이적금입니다. 기본 금리 연 3.0%에 자동이체 우대를 더하면 최고 7.0%까지 가능하고, 월 납입 한도는 20만원, 가입 기간은 12개월입니다. 월 20만원씩 1년 납입 시 세전 이자는 약 9만원 정도로 산출됩니다. 금리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가정이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도 주목할 만합니다. 기본 금리는 연 2.0%, 최고 금리는 연 8.0%, 월 납입 한도는 30만원,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아동수당·부모급여·양육수당 수급자나 임산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조건이 맞지 않으면 최고 금리를 받기 어렵고 실제 금리는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부모님들이 비교하는 요소는 최고금리뿐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채울 수 있는 우대 조건의 충족 여부입니다. 어린이 적금은 큰 수익을 노르는 투자상품이 아니라 아이에게 돈이 쌓이는 경험을 주는 첫 금융상품에 가깝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금리를 비교하고, 우대 조건의 달성 가능성을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아이통장
#
어린이적금
#
어린이적금이자
#
우리아이통장
#
적금이자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