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씨를 쓸때, 명상을 할 때처럼 편안한 상태인 때가 있습니다. 무아지경과 같은 느낌.
형이상학적 이야기 보다는 릴렉스 상태라고 표현하는게 옳겠군요. 힘빼라!
힘빼라 하는데 정말 힘빼고 마음도 비운 채 긴장 없이 편히 글씨를 쓰는겁니다. 불로초를 먹고 만생을 산들, 한순간이라도 깨어나 있지 않다면 죽은 것과 같다.
온갖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고 스트레스로 가득하다면 매일 매일이 고통스럽겠지요. 오래오래 산다고 해도 그 상태라면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번뇌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물리적이거나, 금전적으로 생긴 고민이라면 해결부터 해야죠.
그래서 몸이 필요한겁니다. 몸을 써서 해결을 해야겠죠.
법이 필요하다면 법으로 해결해야죠. 쉽게 해결이 안된다면, 번뇌는 떨칠 수 없습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그런 상태에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하고 있으면 누가 해결을 해주겠습니까?
그때에는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움직여서 해결하고 나아가라!
이런 말들이 더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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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맑은 정신으로 글씨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