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500일, 금주 400일, 금커피 400일 돌파[의지와 철학이 필요합니다.] 살면서 가장 어렵지만 동시에 가장 값진 도전이 있다면 바로 유해한 것들과의 이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500일 동안 담배를 끊고 있으며, 400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고, 400일 동안 커피도 함께 끊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겪은 변화는 단순히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습니다.
힘들었던 금단 증상부터 시작해, 시간이 지나며 느낀 긍정적인 변화를 기록해 두고자 합니다. ① 금연 500일 – 가장 긴 싸움 금연은 저에게 가장 오랜 싸움이었습니다. 처음 3주 정도는 끊임없이 담배 생각이 떠올라 집중이 어려웠고, 하루 종일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손이 허전해 계속 무언가를 집어 들었고, 허구한 날 과자를 먹다 보니 체중이 불어나기도 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니 꿈속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자주 나올 만큼 무의식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쌓이면서 몸은 조금씩 보상해 주었습니다.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