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는 분명히 패딩 입고 다녔었던 것 같은데 걷다보면 요새 온 사방이 은근 꽃밭이다. 위에 사진은 스카 근처 카페에서 스윗하고 묵묵하게 날 기다려준 양갱이 이름모를 한 빌라 앞에서 찍어줬다.
꽃다발이 아닌 장미들은 오랜만이라 잠시 넋 놓고 보았다. 함께 걸으면서 양갱이랑 오랜만에 대화 나눈 후 배웅하고 다시 스카로 들어가서 공부했는데, 잠깐이어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매일 회사에서 수다떨던 느낌과는 너무 달라ㅠ 소중해ㅠ 그나저나 어김없이 오늘도 8시 기상은 실패하고 느즈막히 공부하러 나가는데, 집에 택배 하나가 와있었다. 그건 바로 답안지^~^ 스프링 있는 것만 쓰다가 없는걸로 10권 파워결제했다.
다 쓰게 되겠지!!!!!! 손목아 버텨줘!!!!!!
두개 챙겨서 스카에 출근하고 오늘은 기분좋게 고급회계로 하루를 시작했다. 합병, 연결, 지분법 까딱 실수하면 와르르임을 아는데도 맨날 와르르르중이다.
쉽지 않아..... 그리고 오늘의 점저는 집에서 챙겨온 짭짤이 토마토 토마툐...
원문 링크 : 봄이 주는 꽃밭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