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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공이라면 부풀려야지 바람 빠진 공은 재미 없으니까

 말이 공이라면 부풀려야지 바람 빠진 공은 재미 없으니까

내가 나로 살기엔 나는 너무 외로운데 너도 나와 같아 보이네 아 나는 느린 춤을 추고 싶은데 아 하루를 제대로 나 알고 싶은데 다가올 내일을 붙잡으려 하면 아 나는 느린 춤을 출 수 없는데 오늘을 돌봐야겠지 내일도 행복 하려면 하지만 난 이미 벌써 내일이 맘에 들지 않는데 그래서 눈을 감았지 기름 때 묻은 심장을 닦아보네 충분히 사랑하지 못해줘서 오랜 시간을 그냥 버려둬서 좀처럼 깨끗해지지 않네 외로운 사람들의 흔적은 어째서 이렇게도 많은 걸까 떨어진 머리카락과 잘려나간 손톱이 말해주네 그렇게 모두가 조금씩 어긋나게 살아가네 그렇게 모두가 조금씩 화려하게 살아가네 아무도 정말로 내 맘은 모를 거야 아무도 정말로 내 맘은 다연이가 요즘 좀 이상하다고 말해줬다.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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