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일지를 작성하기 전 저희가 직접 걸은 거리입니다.
밥 먹는 시간 포함해서 약 9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원래 자전거 종주 길을 따라 가려 했으니 첫날인 만큼 제주 올레길 18코스를 가기로 한 오만의 결과이지 않나 싶네요...ㅎㅎㅎㅎ 정말 마지막 3시간은 발바닥의 통증이 장난 아니였습니당... 1일차에 숙소로 사용했던 제주 스테이호텔을 떠나 출발했습니다.
올레길 18코스는 친절하게 바닥에 쓰여있기도 하고, 루트를 통과하는 나무에 알림표가 있습니다! 쭉 따라 걸으니, 사라봉을 가로지르는 높은 계단을 마주했습니다.
계단이 정말 많고 높습니다. 각오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야생 토끼도 보입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정말 습한 날씨여서 그런지 카메라 렌즈도 물기가 차 화질이 좋지 않네요...ㅠㅠ 사라봉 정상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이쁜 산길이 보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게 보이시나요...?
길이 하나뿐이니 찾기엔 편하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