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부산에 거주 중인 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보고 있었고 26주 진료 중 당장 오후에 입원하라는 소견을 듣게 되는데.."
일단 2인실로 배정! 어색하게 먼저 입원한 환자와 인사를 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후 침대에 털썩 앉아있었다.
갑자기 의사들이 들어와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태동 검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잠깐 10분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던 검사는 1시간을 향해 달려가고ㅋㅋㅋㅋㅋㅋ 남산만 한 배로 1시간을 누워있자니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다. 이렇게 점심, 저녁 하루 2번 1시간씩 검사해야 된다는데 눈앞이 캄캄.......
의사 3명, 간호사 3명 도합 6명과 함께한 1시간 이상의 태동 검사가 끝이 나고 남편과 생이별 후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에서 먹는 눈물의 저녁.. (잊을 수 없다ㅠㅠㅋㅋ) 무슨 정신으로 저녁식사 사진을 찍었는지도 모르겠다.
태동 검사한다고 다 식어버려 먹고 싶지 않았지만.. 아가들 생각해서 한입 두 입하다 보니 다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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