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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에세이, 식탁의 장면들

 요리 에세이, 식탁의 장면들

* 본 포스팅은 한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식탁의 장면들> 이 책은 음식과 요리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식탁의 장면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했다. 이민경 지음/ 한스미디어 출판 <식탁의 장면들>에는 봄나물 플레이트, 여름의 토마토 참치 소면, 가을의 대추 생강차로 계절을 지나고, 겨울의 동지 팥죽과 동치미를 먹으며 한 해를 무사히 보낸, 사계절 일본과 한국의 식탁이 펼쳐진다.

목차만 훑었을 때는 일본 음식에 대한 에세이 일 거라 생각했다. 요즘 너무 많은 일본 음식들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읽다 보니 단순히 일본 음식에 대한 것도, 한국 음식에 대한 것도 아니었다.

자신을 돌보고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고, 작가님이 있었던 시간과 공간에서의 계절과 음식과 연결된 기억들 안에 고스란히 함께 지내온 모든 것 중에 때로는 일본 음식이었을 뿐. 계절에 따라 식탁 위에 올리는 음식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