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는 날이 있다. 마음이 괜히 무겁고, 몸은 덩달아 지쳐 돌아올 때면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난다.
오늘은 한살림 한우사골국을 이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순댓국을 끓였다. 따로 뼈를 푹 고지 않아도, 이미 깊게 우러난 사골국 덕분에 국물 맛은 충분히 진하고 고소하다.
쌀밥, 순대만 준비하면 금세 한 그릇의 순댓국이 완성된다. 냄비에 사골국을 붓고 끓이다가 손질한 순대를 넣어 쫀쫀하게 익으면 밥을 담은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쪽파, 청양고추, 부추 등을 넣고, 들깨가루를 넣는다.
얼큰하게 고추 다진 양념도 한 스푼. 음식을 만드는 일이 버겁고 힘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억지로 해내기보다 마음을 내려놓기로 했다. 되도록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간편식품을 고르고 최소한의 재료를 더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든다.
지쳤던 몸에 따뜻한 기운을 채우다 보면 쳐진 어깨가 다시 힘을 내고, 그러다 보면 무거웠던 마음도 가벼워진다. 한우사골 순대국밥 한우사골 순대국밥 재료 (2인) 밥 1....
원문 링크 : 한살림 한우사골국으로 따뜻한 순대국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