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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백챌#018_10일차 싸댕기기_발이 아프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검백챌#018_10일차 싸댕기기_발이 아프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요즘 부쩍 걷는 거리가 늘었어요. 스스로도 조금 놀랄 만큼요. 7월 7일부터 조용히 ‘싸댕기기 챌린지’를 시작했는데, 예전엔 하루 2,699~3,786보 정도 걷던 게 요즘은 주간 평균 4,000보를 훌쩍 넘깁니다. 5,000보 넘는 날도 제법 많아졌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쪼오끔 늘었어요 ㅎㅎㅎㅎ 산책 기록을 시작한 뒤로, 자연스럽게 걷는 일이 하루의 루틴이 되었어요. 이런 변화가 생긴 데는 블로그 이웃님들의 자극이 참 컸어요.

다들 묵묵히 자신만의 루틴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하루 한 걸음, 조금씩 따라 걷게 됐습니다. 사실 예전엔 15분만 걸어도 헉헉거리고 좀 더 걸으면 발이 아팠거든요.

발등이 거의 없고 발목도 얇아서 운동화는 뭐든 잘 안 맞았고, 욕심내서 걷고 나면 늘 발가락이 부딪혀서 내성발톱 도지거나 발바닥이 욱신거렸어요. ‘나는 운동이랑 안 맞는 체형인가 보다’ 자포자기했던 적도 많았죠.

그런데 요즘은 다행히 여름이고, 핏플랍 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