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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담과 케데헌이 알려준 것 ―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글쓰기

 민담과 케데헌이 알려준 것 ―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글쓰기

열세 번째 문, 내면의 감옥을 여는 글쓰기 오늘 글쓰기 수업 시간에 읽은 민담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헨젤과 그레텔」처럼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마음에 여운이 남는 「성모 마리아의 '아이'」라는 민담입니다.

그림형제 민담집 저자 그림형제 출판 현암사 발매 2012.12.24.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암사 『그림형제 민담집』.

오늘 글쓰기 수업에서 함께 읽은 「성모 마리아의 '아이'」가 실린 책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아이'」 줄거리 옛날, 가난한 나뭇꾼의 딸이 있었습니다.

성모마리아는 이 아이를 하늘나라로 데려가 열두 개의 방을 돌보게 했습니다. 단, 열세 번째 방만은 열어서는 안 된다는 금기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결국 그 문을 열고 말았습니다. 안에는 찬란한 빛이 있었고, 손끝에 황금빛이 묻어났습니다.

성모마리아가 세 번이나 묻지만, 아이는 끝내 “안 열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아이는 말문을 잃고, 땅으로 추락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