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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성지, 바라나시

 힌두교의 성지, 바라나시

인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힌두교에 대해 얼핏은 아는 편이다. 소가 대접을 받는 것부터 바라나시의 물이 성수라고 생각하는 것 까지.

바라나시에 넉넉히 있으면서 힌두교와 인도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당당한 소 다른 도시에서도 소를 봤지만, 역시 바라나시.

길가에서 소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바라나시는 가뜩이나 골목이 좁은데 소가 다니다보니 소 때문에 길이 막히기도 한다.

골목을 막고 있는 소를 지나치다가 선도는 꼬리치기를 당하기도 했다. 인도는 소를 귀하게 여기고 신성시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소가 대접을 받는건 아니다.

되려 소가 자유롭게 다니다보니 어느 도시에서든 쓰레기통을 기웃거리는 소들을 볼 수 있다. 인도에는 소에도 계급이 있다고 하는데.

거리에 다니는 소가 계급이 낮은건지 쓰레기통을 뒤지는 소도, 사람들 가는 길을 방해해서 궁댕이를 맞는 소도 볼 수 있다. 골목에 다니는 이런 소들도 다 주인이 있다고 한다.

저녁쯤이 되면 주인을 따라 돌아가는 소들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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