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의 이번 여행 일정은 29일 바르셀로나에서 끝날 계획이었다. 긴 지연과 끝내 캔슬.
의도치 않게 일정이 길어졌다. 공항가는 길 집을 떠난지 오래기도 했고 한식이 그립기도 했다.
가장 길었던 바르셀로나 일정이 가장 따분하기도 했어서 여행을 마치는게 참 좋았다. 얼른 가고싶다랄까.
시내랑 공항은 가깝고. 버스는 자주있고.
날씨는 맑았다. 그니까 공항가는 길의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체크인, 지연? 체크인 하는데 비행기가 언제 출발할지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
늦으면 늦는다 미리 메일을 주던가. 그것도 몇 신지 말도 안해줘서 일단은 보딩시간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
영어를 잘하면 화라도 낼텐데. 능력 부족이다.
일단 시간에 맞춰가야해서 조급하지만 또 말도 안되게 여유로운 이상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뭔가 늦었는데, 뛰어야하나 싶은 마음에 도착한 출국장.
지연 무려 5시간의 지연이 공지됐다. 지연이 처음은 아닌데, 한 번에 5시간을 얻어맞은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얘기를 들어보면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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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내 인생 첫 캔슬, 터키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