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드라마 중반 이후 시청률 3배 급상승한 역주행 원조 레전드 드라마 2005년 여름은 그야말로 '내 이름은 김삼순'의 독무대였다. 그런데 그 옆에서 조용히 버티고 있던 드라마가 있었다.
김삼순과 같은 날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16회까지 8%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삼순이 끝나자마자 단숨에 16%대로 뛰어올랐고, 마지막회에서는 25%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바로 역주행의 전설로 남은 슈퍼 울트라 명작 드라마 '부활'이다. 난 아직도 가끔씩 정주행한다.
지금 봐도 정말 잘 만든 작품이다. 형사 서하은(엄태웅)은 20년 전 사건과 자신의 출생 비밀을 파헤치던 중, 쌍둥이 동생 유신혁(엄태웅)의 죽음을 알게 되고 동생의 신분으로 위장해 복수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죽음, 잃어버린 기억, 쌍둥이 동생의 존재 등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서하은은 냉정한 유신혁처럼 행동하기 위해 사랑하는 서은하(한지민)에게도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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