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1기의 현커인 경수는 방송 후기에 드디어 글을 올렸다. 순자는 라방이 끝난 뒤 거의 바로 후기를 남겼지만, 그는 방송 때 보여준 신중한 모습 그대로 약 일주일이 되어서야 글을 올렸다. 글의 내용은 길지 않았지만, 그 안에는 진심이 담겨 시청자들을 또 한 번 감동시킨다. SOLO나라에서의 본인 모습에 대한 감상을 전한 그는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동기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하이라이트는 가장 마지막에 순자의 본명인 다은을 언급한 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너무 달달하다며 현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경수는 자신이 준비해온 빨간 목도리를 순자에게 걸어주며 최종 커플이 되었다. 라방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촬영 하루 전에 출연 연락을 받았기에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준비가 덜할 수밖에 없었고, 초중반에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순자와 영숙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이러한 정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다. 너무 급하게 출연하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 더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마음을 확실히 굳혔던 시점은 5일 차 슈퍼 데이트가 아니었나 싶다. 본방에서는 여전히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미방분에서 두 사람은 이미 커플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최종 커플이 되었고, 지금까지 4개월이 넘게 잘 만나고 있었다. 라방이 끝나고 약 1주일이 지난 6월 3일 새벽, 방송 후기를 올렸다. 보통은 라방이 끝나자마자 출연자들이 후기를 남기지만, 이번 기수는 논란이 컸던 만큼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순자만이 유일하게 후기를 남겼다. 그다음으로 후기를 올린 사람이 그녀와 현커인 나는솔로 31기 경수였던 것이다. 예상치 못했던 과분한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이어 SOLO나라에서 보낸 5박 6일의 소감과 방송 내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편집에 대한 아쉬움이나 해명하고 싶은 순간들 역시 있지만 그 모습 역시 자신이라며 말을 아꼈다.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어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night라고 적었는데 이는 영화 트루먼쇼의 마지막 대사로, 트루먼쇼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이야기를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으로 보인다. 하이라이트가 나왔고, 순자의 본명인 다은을 언급하며 본인의 진심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방송 보는 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앞으로는 더 예쁘게 만나자라는 글에서는 찐 사랑이 느껴졌다. 나는솔로 31기 경수는 누구에게도 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던 사람은 이 달달한 후기를 보고서 현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방송 중 순자를 제외하고는 같은 기수의 누구도 팔로우하지 않았고, 후기에서도 일절 언급이 없었다. 정말 대쪽 같은 남자다. 언젠가는 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
#
31기경수순자
#
31기경수인스타
#
31기순자경수
#
나는solo
#
나는솔로
#
나는솔로다31기
#
방영중예능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