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할이나 실패하는 선수에게 왜 1조를 줄까? 데이터로 본 실패의 경제학과 1조 원 가치의 비밀 안녕하세요, 스포버스입니다.
타자가 열 번 타석에 들어서서 일곱 번을 못 쳐도 박수를 받는 스포츠는 사실 야구밖에 없습니다. 보통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70%의 실패는 파산을 의미하지만 야구장 안에서는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곤 합니다.
열 번 중 세 번만 성공해도 3할 타자라는 화려한 칭호를 얻으며 수천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되니까요. 이러한 구조는 야구가 가진 희소성의 가치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률적으로 성공하기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그 짧은 성공의 순간에 대중은 더 열광하고 거대한 자본이 몰리게 되는 셈입니다. 결국 야구는 실패를 관리하고 극복하는 과정 자체를 상품화하여 최고의 수익을 내는 영리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타석 위에서 벌어지는 실패와 그 속에 숨은 가치 야구는 기본적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맞히는 확률이 매우 낮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