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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1차 시작

 시험관 1차 시작

2월 1일 (생리 3일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험관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 몸 상태가 안 좋은데 더이상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엔 후회할 것 같아서 진행하기로 했어요 명절 전 즈음부터 시댁 행사에, 명절 뒷 날부터도 계속 시댁에 있었거든요 친정에는 잠깐밖에 못 들려 마음이 불편했지만 며느리란 힘든 위치구나 싶기도 하고.. 동서네 일이 있어 갓 백일 넘은 쌍둥이 조카들을 봐주러 시댁으로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고 저녁까지 먹고 퇴근해야 해서 시댁이라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부담스러운데 명절의 피로가 연장되는 것 같은 기분과 쌍둥이를 보는 일은 어렵고 시어머니와 같이 본다고 하지만 며느리의 도리로써, 울음소리만 들려도 가장 먼저 달려가고 애기들이 무거워서 제가 다 안아야 했다는..

결국 며칠 봐주고 나니 몸살에 감기 기운이 겹쳐져서 온몸에 힘이 없는데 입을 벌리면 턱이 아프고 설상가상으로 치아 통증까지 종일 시댁에 있었으니 아픈 몸으로 밀린 집안일도 해야 했고 몸도 마음도 고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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