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올 초에 남편과 계획을 세웠었어요 4월에 다시 냉동 이식에 도전하기로 근데 남편 컨디션도 너무 안 좋고 해서 5월로 미루기로 했어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병원에도 틈틈이 다녀왔어서 선생님과 계획을 세우는 건 쉬웠어요 작년 연말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인지 처음으로 부정출혈을 두 번이나 겪었답니다 생리 끝물이 거의 3주 동안 지속되었어요 처음에는 피임약을 복용하고 엄청난 부작용들(다리 저림, 두통, 어지러움, 구토)을 겪은 후에 약을 이틀 만에 중단했어요 그 피임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되는 약(야스민)이었는데요 약을 먹으면 하루종일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어요 피임약은 원래 중간에 중단하면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그 이틀 동안 피가 멎었고 출혈 또한 없었어요 두 번째는 덜컥 겁이 났어요 '또 뭐가 문제일까?'
'몸에 이상이 있나?' '설마 피임약 또 먹어야 되나?'
마지못해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익숙한 프로기노바를 받아서, 출혈도 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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