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어린이 실족사 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아이 글·사진 건강모음zip 파란색 야구 유니폼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산에 올랐던 11살 소년, 그 천진난만했던 뒷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헬기 3대와 드론 6대, 그리고 350명에 달하는 대규모 수색 인력이 사흘 밤낮을 산속에서 보냈지만, 결국 들려온 건 너무나도 시린 비보였습니다.
주왕산 국립공원, 파란 유니폼 선우의 마지막 발자취 사건은 지난 10일 정오경,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대전사 인근 기암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선우는 "조금만 더 올라갔다 오겠다"며 홀로 주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작년에 이미 올랐던 길이라 안심했던 보호자의 믿음과는 달리, 휴대폰도 없이 산으로 향한 아이는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흘간의 긴 사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왕산 선우 또래를 찾기 위한 72시간의 사투와 대규모 수색 @ SBS 실종 신고 접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