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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일본 오키나와 좌석 기내식 글루텐 제한식 해산물식

 아시아나 일본 오키나와 좌석 기내식 글루텐 제한식 해산물식

며칠 전 다녀온 오니카와의 여행 기록은 아시아나 기내식으로 시작된다. 좌석에 모니터가 없고 대신 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인터넷 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영화와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키즈를 위한 영화와 디즈니·뽀로로 애니메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여행으로 일반 기내식은 가족 한 접시를 함께 맛보는 방식으로 호기심이 해소되니, 글루텐 제한식과 해산물식을 각각 주문해 비교해 본다. 특별식의 혜택으로 일반식보다 먼저 나오는 점이 눈에 띈다. 유아식보다 특별식을 먼저 챙겨주는 서비스가 반복된다.

글루텐 제한식의 구성은 생수 컵과 과일(사과, 멜론, 포도), 병아리콩 샐러드, 연어+토마토소스와 삶은 감자, 또 하나의 과일로 마무리된다. 병아리콩 샐러드는 드레싱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원재료의 맛이 돋보이고, 연어 스테이크는 특정 부분은 비리지만 일부는 고소하고 맛있다. 일반 기내식은 빵, 버터, 파인애플, 고구마 샐러드, 탄두리 치킨 카레로 구성되며, 카레 맛은 보통으로 느껴진다. 항공편의 왕복 중 글루텐식이 먼저 제공되며 조카의 식사보다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가족 구성원 간의 배치가 다소 눈에 띈다.

해산물식의 구성은 생수컵과 과일 외에 참치 펜네 샐러드, 토마토소스, 대구+치즈, 메쉬드 포테이토가 포함된다. 달고 맛있는 과일과 달리 참치 펜네 샐러드는 드레싱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질감이 뻑뻑하게 느껴진다. 대구살은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해 맛있으며, 포테이토에 치즈가 많이 들어가 고소한 조합이 돋보인다. 사이드의 삶은 야채도 깔끔하게 먹기 좋다. 해산물식은 일반식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편이다. 특별식으로 해산물식이 추천된다.

귀국길에도 비슷한 구성으로 식사가 제공되며, 일반 기내식은 빵, 버터, 파인애플, 고구마 샐러드, 찜닭으로 구성된다. 찜닭의 간은 적당했지만 야채가 다소 짜게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먹기 좋았던 기내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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