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의 목소리] 한숨쟁이 달토끼 3 ... 므뉴엘은 혼자서 심심한지, 차를 다 마시고 나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러 왔어요.
“그래, 마법과 정령술은 근본부터 달라. 마법은 사악해.
마법은 자신의 영혼을 깎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악마에게 조금씩, 조금씩 영혼을 팔아서 사용하는 거야.”
“정령술은요?” 므뉴엘이 거들 듯 질문했어요.
“정령술은 오랜 세월 한 가지 원소의 전문가들인 정령들의 도움을 받는 겁니다.” “그렇다면, 마법보다는 순수한 거네요?”
“그렇죠, 최근에는 정령이 태고에 자연을 지키라고 명령받은 천사들의 후손이라고까지 하는 이야기가 있는걸 보니, 마법과는 정반대의 개념인 것 같네요. 크큭, 아님 말고...”
“정령 무기는 네가 개발한 거야?” 다비트가 물었어요.
“아니 예전부터 자연과 교감하던 정령사들이 무기에 정령을 깃들게 해보려고 노력했었지. 그런데 무기들은 주로 금속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자연이 아닌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령들이 기피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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