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 루쉰 지음 조관희 옮김 1921년 초판 나는 저들이 더 이상 나 같지 않고, 모두에게 단절이 있지 않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또 저들이 하나가 된답시고 나처럼 고생하며 이곳저곳을 떠도는 생활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 저들이 룬투처럼 고생하면서도 아무것도 못 느끼며 살아가지 않기를, 또 다른 사람들처럼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되는대로 살아가지 않기를 바란다. 저들은 마땅이 새로운 삶을 가져야 한다.
중국의 근대 문학에서 대표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루쉰의 작품으로 아큐정전 뿐만 아니라 그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들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과 같이 전체 내용이 아큐정전에 대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챕터마다 이야기가 상이하여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제 1소설집인 '외침'은 '자서', '광인일기', '쿵이지', 고향, 아큐정전을 담았고, 제 2소설집인 '방황'에서는 '복을 비는 제사', '술집에서'를 담았고, 제 3소설집인 '새로 엮은 옛이야기'에서는 '자서', '하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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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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