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의 안양천(지도상엔 안양천인데 금천구에서는 금천한내천이라고 불러요)에 산책을 갔었는데요 안양천 가 길을 걷다보니 물속에서 뭔가 지나가는 듯한 물결이 일더라구요. 상류쪽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었는데 내심 괴물이었으면 했지만^^; 괴물은 아니고 물고기 같더라구요.
올라가는 길목의 다리위로 가서 기다리다보니 물결을 일으킨 정체가 보이네요. 큰 잉어들이 물결을 일으키고 있었어요.
행동을 보니 알을 낳는 듯 보이던데... 여기 토박이인데 어렸을 적 썩은내 푹푹 풍기는 아주 똥물(?)
이었던 안양천을 보면서 아버지가 "옛날엔 여기 굉장히 깨끗해서 멱도감고 그랬는데..." 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깨끗해져서 내가 이제 우리애보고 "아빠 어렸을 때는 여기 완전 똥물이었는데..."라고 해야될 것 같네요.^^ 물이 깨끗해져서 정말 좋군요.
새도 날아오고 물고기도 다시 오고. 그래서 구민들 휴식처도 생기고....계속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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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깨끗해진 안양천(금천한내천)의 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