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홈페이지로 돈벌었어 그래서 쉬는 동안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다. 자신의 명함을 대신할 프로필 사이트 말이다.
그런데 다른 개인 프로필 사이트를 보니 한결같이 같은 포멧에 기가 질렸다. 가령 나는?
,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 등 페이지 구분 형태가 어쩌면 그렇게도 천편일률적인지. 기업 홈페잊도 기업소개, 연혁, CEO의 비전처럼 판에 박힌 듯 똑같았다.
‘나=김어준’이란 사람을 표현하는데 이런 방법밖에 없을까 생각하다가 ‘인터넷 개인 신문’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독특한 생각이다.
즉, 그는 자신의 관심이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는 생각에 그런 것들이 모두 들어간 포맷을 구상하다 보니 그야말로 개인 인터넷 신문 형태가 된 것이다. 겨울이 되기 전 3개월 정도만 한시적으로 열어놓을 계획이었다.
드디어 1998년 7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이트 주소는 myhome.netsgo.com/~ddanzi였다.
개인 홈페이지에서 인기 폭발의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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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책
원문 링크 : 무한상상의 쪽지독서-나,홈페이지로 돈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