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라는 영화가 있다. 정말 결혼이 미친짓일까?
아니면 결혼식이 미친짓일까? 혹시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식에 대한 환상을 깨기 싫은 분들은 이 글을 읽지 말기를 바란다.
요즘 들어 등골 빠지는 결혼식에 대한 기사가 많아지는 것 같다. 역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니까 많아지는 것일 거다.
결혼을 시작함과 동시에 빚을 지며서 시작해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이걸 당연시하는 마인드다. 결혼식 진행 과정은 군대에서 ‘까라면 까’라는 말처럼 비합리성의 연속이다.
일단 집부터가 문제다. 남자가 집을 구하는데 번듯하게 시작하려니 등골빼먹게 되고 거기에 보상심리가 따라서 신부측에도 압박이 들어가게 된다.
얼마전에 결혼을 앞둔 공무원이 전세자금문제로 자살을 한 사건이 있었다. 정말 황당하다.
결혼자금을 누가 뭐를 하고 누가 뭐를 하고 나누는것 부터가 문제라고생각된다. 둘이 모은 돈을 합쳐서 예산에 맞게 살림을 구하고 결혼식을 하면 되는데 해야할 걸 구분하니 서로에게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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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결혼? 결혼식이 미친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