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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갤러리 전시 갤러리 이즈 순간 사춘기 다섯 번째 이야기

 인사동 갤러리 전시 갤러리 이즈 순간 사춘기 다섯 번째 이야기

4명의 작가가 그린 빛나는 순간들의 기억 순간이라는 전시 제목이 참 철학적으로 보인다. 인사동 갤러리이즈의 1층 사진전을 보고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갔다.

김희정, 문지은, 이재혁, 장주원 4명의 작가들의 단체전. 전시의 주제는 순간이다.

이 단어는 찰나의 시간을 의미한다. 아주 짧은 시간.

하지만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기억으로 남는 긴 시간일 수 있다. 전시장 풍경 전시장은 크지 않은데 비해 조금 휑한 느낌이 든다.

작품 수가 많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위압적인 크기의 대형 작품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조형물도 없어 공간은 비어있다. 4명의 다른 스타일의 작가들 그림이 네 벽면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다.

한벽 씩 보면 된다. 무한상상 PICK <바닷속 풍경#1, 종이에 채색, 116.8 x 91cm, 김희정> 내 픽은 김희정 작가의 바닷속 풍경.

멀리서 제목을 보기 전 모습은 다양한 색을 배합한 추상화. 구름 같기도 하고 비가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색의 배합은 상당히 조화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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