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인간 삶의 기록물이다 이전시는 건축에 대한 전시다. 하지만 건축가의 건축 모형이나 설계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건축을 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이랄까. 전시 설명에 의하면 취지는 이렇다.
"건축을 시간의 축으로 관찰하며 풍부한 시간의 층을 품고 있는 건축의 생명력을 살펴보고 우리 미술관이 건축공간으로 지속하기 위한 관련 주체들과 관계의 밀도 있는 시간을 축적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하고자 한다." 일반적인 전시의 설명처럼 역시 어렵다.
그래서 이것보다는 그냥 포스팅 제목처럼 이해하면 쉽다. 건축가 없는 건축전시.
전시장 스케치와 인상적인 작품 중점 소개 서도호 <통로: 문래동> 첫 입장부터 인상적이다. 벽 한면을 가득 채운 프로젝터.
화면이 가로로 긴 이유는 3채널 비디오기 때문이다. 3개의 영상이 가로로 합쳐져 있다. 문래동의 금속기계단지의 거리를 다닌 영상이다.
대학교 때 을지로 만큼은 아니지만 작품 제작을 위해 문래동을 방문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온통 철공소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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