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며칠 전부터 소변볼 때마다 요도가 찌릿하고 아파서 급한 대로 집에 있던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약 먹으면 잠깐 괜찮아지는 것 같길래 그냥 두면 낫겠지 했는데, 오늘부터는 소변도 너무 자주 마렵고 통증이 더 심해져서 왔어요.
진통제로는 안 되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배뇨통이나 불편감이 있을 때 일단 진통제를 드시고 참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타이레놀은 당장의 통증과 열을 내려주는 역할만 할 뿐, 실제 병의 원인인 세균을 죽이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약으로 통증만 가리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염증이 전립선이나 신장으로 퍼져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요도염이나 방광염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일상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무분별한 성생활 등으로 인해 요도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배뇨 시 작열감이나 빈뇨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스러운 마음에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