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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업체 못 믿겠다...

 인테리어업체 못 믿겠다...

우리집은 1997년 지어진 구축이다. 전체 리모델링을 하고 입주했는데 내 방은 북향이다.

그런데 베란다확장을 했다. 확장 안 하면 침대 겨우 들어가고 책상을 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실내온도 20도.

구축은 23도는 되야 포근함을 느낀다는데 요 며칠 잘 때 코끝이 시렸다. 작년에 곰팡이로 고생하다가 인테리어업체에 따졌다.

왜 베란다확장을 하면서 외벽과 만나는 벽에 아이소핑크 작업을 하지 않았냐? 원래 안한다.

말인지 방구인지. 겉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이 인테리어라면 나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뜯어보니 실크 벽지 밑에 진짜 아무것도 없다. 작업 내내 웃풍이 느껴졌다.

난 언제가 10년 늙는다는 내 집 짓는 걸 꼭 해 보고 싶은 사람인지라 이것저것 공부중인데 인테리어를 할 때는 꼭 매일 출근해 참여(참견)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케바케겠지만 아무래도 더 신경써서 하지 않을까 그리고 꼭 패시브하우스로 지어 지구를 지켜야지. 60·90짜리 아이소핑크 3판 붙이는데 우레탄폼 3...

# 단열재시공 # 아이소핑크시공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