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집에도 다녀오고, 아침에 걷다가 비둘기들이 뷔페에서 즐기는 모습을 봤다. 세군데나 비둘기 피자가 놓여있던데 오빠랑 한 명이서 세 번을 분출했을 거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했다.
왜 술을 저렇게 많이 먹는 걸까... 자기 몸도 못 가눌거면서!
추운 겨울날을 풀어주는 할리스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할리스 아메리카노는 처음 먹어본 것 같은데 산미 없고 고소해서 참 좋았다. 오빠의 손 위에 올라온 곤줄박이.
밥을 달라는 듯이 살짝 쪼고 갔다... 이거 완전 강도 아녀?
카메라 렌즈 위에도 앉았는데 너무 귀여웠다. 새 발바닥은 따뜻해서 기분이 이상하다.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냈는데 합성같다고 해서 엄청 웃었다. 그리고 올림픽공원 눈썰매장이 2024년 1월 1일에 오픈한다고 한다.
열심히 눈을 퍼올리고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재밌어보이는 눈썰매장. 근데 저번에 눈썰매장에서 사람들이 잔뜩 다친 일이 떠올랐다.
보기에 예쁘다고 그 무거운 눈을 일부러 덮다니... 상식 밖의 일들이 참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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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2월의 일상 올림픽공원 눈썰매장 개장 날짜와 크리스마스